대구 달서구는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운영을 위해 9월부터 상호대차 서비스를 주민개방 학교도서관(송현, 월서, 진천행복도서관) 3곳을 추가, 확대 시행한다.  상호대차서비스란 주민이 원하는 책을 도서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검색 후  가까운 행복도서관으로 배달받는 서비스이다. 보다 상세한 이용방법은 먼저 달서구립도서관 통합도서 회원 가입 후 홈페이지나 달서 U-도서관 앱을 통해 도서를 검색하고, 행복도서관에 방문 또는 전화로 희망도서를 신청하면 달서구 4개 구립도서관의 모든 책을 만나볼 수 있으며. 1인당 3권까지 신청 가능하고 대출기간은 15일이다.  또한, 행복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 독서수요를 충족하고 이용률을 높이고자 달서구에서 지난 2008년부터 대구시 교육청과 협약을 맺은  ‘주민개방 학교도서관’으로써 3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장인과 학생들이 이용에 편리하도록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대구 지역에서 처음으로 2008년부터 운영하던 상호대차 서비스를 2013년부터 수동 시스템(전화, 팩스)에서 자동 시스템(홈페이지 통합검색, 온라인 신청)으로 전환하여 이용 실적이 2012년도 보다 6.1배(706권→4,316권)증가하였다. 2014년에는 6개의 공립 작은도서관리 시스템도 통합 하여 이용에 편리하도록 하였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이 10분 거리 내에 도서관을 접하고, 원하는 책을 보다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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