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오 대구 달성군수가 지난달 29일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계획대로 오는 10월쯤 조기개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 군수는 공사구간 중 달성군 유가면 쌍계리~옥포면 기세리 구간을 둘러보며 공사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보고받고, 공사현장 관계자들에게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는 달성군 남.서부권의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하루빨리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번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는 달성군 유가면 쌍계리(테크노폴리스)에서 달서구 대곡동(수목원)을 연결하는 도로로 사업비 3679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12.95km, 폭 20m, 왕복 4차선의 자동차 전용도로로 건설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93% 이다.이 도로가 완공되면 대구시 도심에서 테크노폴리스까지 1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게 돼 평소 구마고속도로 및 국도 5호선을 경유할 경우에 비해 40분 이상 통행시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다.달성군은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가 개통되면 시민들의 출.퇴근시간 절약 뿐만 아니라 테크노폴리스, 달성산업단지, 대구국가산업단지 등의 물류수송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또 대구 도심에서 달성군 남.서부권역의 접근이 쉬워져 비슬산, 자연휴양림, 대견사, 국립대구과학관 등 관광지에도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한편 대구시 건설관리본부는 당초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했으나 조기 개통을 바라는 시민들의 바램에 부응코자 오는 10월쯤 조기개통을 목표로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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