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농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5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3곳이 선정됐다.청송군은 최근 농식품부가 농촌지역 발전과 소득향상 및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 실시하는 2015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청송 현동면 소재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외 2지구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군은 내년도 사업에 최종 선정돼 앞으로 3~4년간 11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시행하며 소득, 경관, 복지 등 분야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전망이다.이 사업은 현동면 소재지의 비좁은 중심도로를 개선과 낙후된 전통시장을 테마가 살아있는 전통시장으로 꾸밌다.특히 다중이용시설인 복지회관 목욕탕을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해 지역주민의 주거환경개선과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또 안덕면 지소리 외 2개부락은 백석탄권역으로 묶어서 지역의 특산물인 골부리를 테마로 하는 소득, 축제, 관광사업 등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이와 함께 안덕면 노래2리에도 민들레를 테마로 하는 소득, 경관사업을 펼치게 된다.이에 따라 청송군은 특별히 농촌개발 전담부서(농촌개발담당)를 별도로 설치해 2014년에도 면소재지 중심지활성화사업 2개소(안덕면, 진보면)에 140억원을 농식품부 사업으로 유치,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경북도내에서 처음으로 군단위 일반농산어촌개발5개년계획 신규사업 발굴용역을 시행했고 향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분야에 매년 100억원이상 국비를 유치, 소득이 높고, 탐방객이 넘쳐나며 경관이 살아있는「자연과 함께 마래를 열어가는 농촌건설」에 전력을 경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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