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북삼읍은 지난달 28일 주민들과 함께 관내 숭오리 작곡지에 토종 민물고기인 잉어 3만마리와 붕어 2만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류행사는 토종 어자원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풍요로운 저수지 생태계를 복원하고 어자원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방류된 토종 민물고기 5만마리는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지난 5월부터 종묘생산에 들어가 4개월간 사육한 평균 4~6㎝ 크기의 우량 치어이다.조창주 북삼읍장은 “최근에 하천 및 저수지 어자원은 육식성 외래어종이  우점해 토종 어자원이 격감하고 있으며, 최근 여름 가뭄으로 그 어느때 보다 어자원조성과 자연생태계 보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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