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는 2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업·중소업의 발굴·육성을 통한 창업생태계 조성과 지역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식은 지역소재 유망 창업, 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한 자금지원 확대 및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창업생태계 조성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는 관계기관 간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된다.협약내용은 △지역의 유망 창업자의 발굴·지원 △기술기반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비금융 연계지원 △추천 기업에 대한 보증료 우대 △창업·중소기업 지원 관련 정보교류 등을 골자로 한다. 대전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지난 4월 개소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올해 말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신용보증기금이 창조경제 실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김선일 센터장은 "창조적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예비창업자 및 유망 창업기업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자금확보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라인을 구축해 지역의 창업생태계 조성과 지역 현장의 창조경제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