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지난달 29일 경북 안동시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청렴문화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5·6급 공무원 25여명을 대상으로 실시 됐으며, 간부공무원부터 청렴의식 내면화를 통해 전 직원이 청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확립을 목적으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됐다. 이는 2014년 전직원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공무원이 실천해야 할 바람직한 덕목과 선현들의 청빈한 삶의 발자취에 대한 체험을 통해 공직 내·외부에 청렴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목적이다.이날 도산서원에서는 상덕사 알묘례, 선비문화수련원에서는‘선비정신에서 배우는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김병일 이사장의 청렴특강과 ‘퇴계 이황선생의 도산서원 탐방, 퇴계종택 종손과의 대화, 퇴계선생 묘소’를 둘러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임병헌 남구청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공직자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소양이고 최고의 덕목”이라며 “이번 청렴문화 현장체험교육은 선조들의 청렴의식을 본받아 청렴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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