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상록자원봉사단(단장 김완기)은 사적 제55호인 소수서원에서 문화재 보호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환경정비 봉사활동과 문화재 보호활동을 전개, 지역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이날 환경정비 활동은 지역의 문화재를 아끼고 사랑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영주상록자원봉사단 회원 20여명이 참여, 풀베기와 제초작업 등 소수서원 내 풀베기 작업과 문화재 진입로 정비, 안내판 청소 등을 실시했다.영주상록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잘 보전하기 위해 지킴이 역할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건강한 파수꾼이 되고 행복한 영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퇴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영주상록자원봉사단은 생활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불우노인 등 소외계층들을 위한 재능봉사와 환경정화, 자연보호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목적으로 조직된 단체다.건강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퇴직자 등 우수한 잉여인력으로 구성된 순수조직의 자발적 봉사참여와 재능기부 등이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진정한 지방자치시대를 실현하는 데 촉매가 될 수 있는 바 앞으로 건전한 사회조성을 위해 더 많은 자발적 봉사활동단체의 구성과 참여를 기대해 본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