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창수면은 지난달 30일 자매결연지인 서울시 송파구 오금동에서 주최하는 제7회 한마음 축제에 창수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이날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맥반석친환경작목반을 비롯한 창수면 3개 작목반에서 직접 재배 생산된 사과, 복숭아를 비롯한 창수면에서 나는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5백여만 원의 소득을 얻었다.오금동 황인환동장은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도시민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준 각 작목반에 동민들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임춘대 서울시 송파구 의회의장(달산면 출신)은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은 물론 창수면 방문자들에게 송파구 관광 안내 및  주요 현안사항을 상세하게 설명해 줘 방문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특히 이날 창수 친환경 농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해 오금동에 거주하는 탤런트 황범식씨가 일일 홍보맨으로 참석, 주민들의 발걸음을 돌려 세우며 판매에 적지 않은 도움을 주기도 했다.이번 직거래 장터 운영에 참석한 각 작목반 대표들은 앞으로 창수에서 재배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들의 안정적인 판로가 개척돼 생산에만 전념하면 소득증대와 아울러 농촌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며 더 뛰어난 품질의 농산물 생산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창수면과 오금동은 내년 설에도 제수용 및 선물용 농산물 판매를 위해 설 연휴 전에 오금동 동사무소 옆 공터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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