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빅데이터 활용 시대를 맞아 SNS통합허브시스템 `대구톡톡의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 소셜미디어를 시민 소통창구에서 정책지원 기반으로 활용코자 1일부터 확대 오픈한다.SNS통합허브시스템 대구톡톡은 전 기관의 SNS정보를 실시간으로 한 눈에 볼 수 있고, 이슈담벼락을 통한 이슈토론, 주간이슈 파악, 생활에 유용한 앱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한다.현재 27개소 51개 채널이 연계돼 있으며, 기관 SNS채널이 계속 신설돼 대구톡톡에 연계되는 채널도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올해 대구시는 대구톡톡의 소통기능을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지원 기반으로 활용되도록 시스템 기능을 확대 구축했다. 공공이 보유하고 있는 실시간 정보의 자동연계 서비스와 SNS콘텐츠를 빅데이터 분석기능을 활용해 시민반응을 집계한 `SNS주간인기뉴스 Top10`, 시민이 지나쳐 보지 못한 인기뉴스를 재 구독할수 있는 `주간인기뉴스`에 노출되기 위한 기관 간 콘텐츠 제작 경쟁을 유도했다. 핫뉴스에 대해 심층 보도자료를 재생산해 시민에게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정책홍보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이슈 투표, 이슈담벼락을 통해 시정 현안이나 이슈에 대해 다양한 방식의 여론을 수집, 수집된 여론을 빅데이터 분석과 감성분석 기능을 이용해 시민반응, 댓글 감성분석, 댓글 이슈 키워드 분석의 다양한 형태로 분석해 시민에게 공개한다.대구시는 이러한 시스템의 장점을 시민참여에 의해 쉽게 알리고,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대구톡톡 활용사례 UCC공모전`을 9월 한 달간 시행할 계획이다.전재경 대변인은 "대구톡톡을 통해 SNS여론을 효율적으로 수집, 분석, 정책에 활용하고, 시민의 관심사에 대한 전략적 홍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 기반의 활용성을 높여 나가 공감과 참여에 의한 정책성공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