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동대구벤처촉진지구에 구축되는 `크리에이티브팩토리`는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위해 기획, 개발, 시제품제작, 교육, 자금지원 등 맞춤형 창업지원 플랫폼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사업화를 지원받을 수 있다.대구시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8월20일 중소기업청 `크리에이티브팩토리 지원사업`에 공모해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창업 활성화를 통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본 사업은 누구나 손쉽게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해 창업과 비즈니스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소기업청과 대구시의 지원으로 경북대산학협력단에서 올해 51억원을 투입·추진하며, 사업성과에 따라 향후 3년간 국비지원을 받아 지속 추진할수 있다. 이 사업의 큰 특징은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계되는 전 과정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동일한 장소에서 일괄 지원하는 것으로 기획, 시제품 제작, 개발 및 시장진출까지 단계별 교육, 멘토링, 자금지원, 장비활용, 기업 입주공간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크리에이티브팩토리`는 전문 매니저가 아이디어의 사업화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제품화에 필요한 고가장비 등을 갖춘 전문랩이 설치, 초기 개발 자금의 지원과 함께 외부 투자기관의 투자유치나 해외 클라우더펀딩을 통한 자금조달까지 지원한다. 개방형 체험·실습 환경과 전문 멘토링 시스템을 구축해 누구나 아이디어에 대한 검증 및 구체화를 지원받을 수 있다. 크리에이트브팩토리는 올 10월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며, 지원 대상자를 공개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절차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크리에이티브팩티리 사업단(053-219-4000)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홍석준 시 창조산업국장은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성공적인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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