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들안길 먹거리 타운 내 금산삼계탕 김창민 사장의 통 큰 기부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금산삼계탕은 2일 오후 2시 수성구민운동장에서 관내 저소득가구 등에 전달해 달라며 진공 포장용 삼계탕333박스, 6,000인분 (시가 39,600천원 상당)을 수성구청에 기탁했다. 후원품을 전달받은 수성구 희망복지지원단은 23개동 저소득 가구, 독거노인, 경로당, 5개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전달한다. 금산삼계탕은 지난 15년 전부터 수성구 종합사회복지관협회와 결연을 맺어 매년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300인분을 대접해 오고 있었다. 특히 지난 2013년에는 관내 저소득가구 등에 2회에 걸쳐 14,000인분을, 2014년 1월에는 7,000인분의 삼계탕을 수성구청에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금산삼계탕 김창민 사장은 "어린시설에 온갖 어려움과 많은 고생을 몸소 체험하면서 自手成家했다."며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그마한 희망을 나누고자 한다.  앞으로도 계속 나누고 도우면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 오래 전부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온 김창민 사장의 나눔 기부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수성구 전역에 나눔문화가 완전 정착돼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복지수성구 건설이 앞당겨지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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