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관광단지조성 부지내 `청송군 수석, 꽃돌박물관`이 3일 문을 열었다.청송군은 3일 오후 3시 30분 한동수 청송군수와 이광호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군 수석, 꽃돌박물관 개관식을 갖고, 주민들에게 공개했다. 군과 청송군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청송군 수석, 꽃돌박물관은 지난 2011년부터 올 6월까지 총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전시장, 수장고, 사무실, 판매장 등을 갖추고 건축연면적 963㎡(지하1층, 지상2층)의 규모로 조성했다.수석?꽃돌박물관에는 청송출신 남정락 전 애석회 회장이 평생을 수집해 온 900여점을 기증 받는 수석과 군에서 구입한 청송꽃돌이 함께 전시됐다. 관람료는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군 관계자는 “수, 꽃돌박물관 개관으로 수석과 꽃돌이 어우러진 박물관은 주완산관광단지내 청송백자, 심수관도예전시관, 민예촌과 함께 청송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수석과 청송꽃돌문화를 한층 더 활성화 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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