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과 경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3일 오후 2시 청송군청 제2회의실에서 청송국가지질공원의 효율적 운영방안 모색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교육 및 연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이번 업무협약은 청송군 관내 교사·학생 대상 강의와 지질명소 현장학습 등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교육콘텐츠 및 스토리텔링, 지질교육, 체험관광과 관련한 해설기법 개발 등 체험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이다.또 내년해부터 청송군내 초등학교 3학년 사회교과서 “아름다운 고장 청송” 에는 청송국가지질공원에 대한 단원이 삽입해 지역 학생부터 교육과 홍보를 동시에 이루어 나간다.군은 우선 지역 내에서 현장학습과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운영노하우 축적과 임업인연수원, 대명콘도 등 숙박시설의 개장과 발맞춰 전국적으로 수학여행단을 유치할 계획이다.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송지역 초중고등학교의 지질공원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하여 지역학생들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속적인 교육콘텐츠 개발을 통해 체험교육관광의 명소로 거듭날 것”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