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 구미지회에서 주최하고 예총 소속 지부가 주관해 지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개최한 2014 구미금오예술제가 시민들의 성원 속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국악?무용?미술?사진?연극?연예 등 각 지부별 공연과. 전시, 체험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 1일 평균 1,000명 이상의 시민들이 방문해 예술제를 즐겼다.   특히 지역 예술가의 노고를 치하하는 예술상 시상과 실내 갤러리 못지않은 공간을 조성한 미술 및 사진 작품의 야외 전시부스가 눈길을 끌었으며 사진작가협회와 미술협회가 주관한 체험부스에는 낮부터 저녁까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예술제의 열기를 높였다.예술제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이 프로그램이 알차서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 “예술제가 3일간의 일정으로 끝나는 것이 아쉽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구미를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예술의 장을 마련한 구미금오예술제의 첫걸음은 성공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예술단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었다고 할 수 있겠다.그러나 이번 행사의 성공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시민과의 긍정적인 관계 맺음을 지속해 나가고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한 리더로서의 역할을 이어나가는 것이 (사)한국예총 구미지회 및 지역 예술가들이 가진 과제로 남게 됐다. 이번 2014 구미금오예술제를 계기로 지역의 문화예술이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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