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용환 고령군수는 이승율 청도군수의 지목으로 3일 ‘아이스버킷 챌린지’ 기부운동에 동참했다.루게릭병환자를 위한 100달러의 기부와 함께 현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 기부운동의 계속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얼음물 샤워”를 기꺼이 받아들였다. 곽용환 군수는 “더위가 한풀 꺾여 더 차갑게 느껴졌지만, 루게릭병으로 고통 받으시는 분들을 위해 작은 힘이 됐다는 생각에 가슴은 더 뜨거워졌다.” 면서 “오늘의 동참이 루게릭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문화 확산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곽용환 군수는 다음 아이스버킷 챌린지 기부운동 대상자로 이달호 고령군의회 의장과 진일환 한국농업경영인회 고령군연합회장, 성한모 고령청년회의소 회장을 각각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