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대가면은 지난 2일 환경지도자 40여명이 클린 꽃밭을 조성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클린 꽃밭으로 조성된 흥산리 오드산막 도로변은 기존에 폐부직포 및 각종 폐가구, 생활쓰레기가 버려져 있던 곳으로 순식간에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에서 아름다운 꽃밭으로 변신했다.대가면 환경지도자 40여명은 오전 9시부터 잡초를 제거하고, 흙을 다지고, 코스모스 꽃모종을 심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무심코 지나치며 사람들의 눈길이 닿지 않던 도로변이 가을바람에 살랑거리는 코스모스 길이 됐다.  이준섭 환경지도자 회장은 “대가면 환경지도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클린 꽃밭을 만들고자 노력해줘 고맙고, 클린 대가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 및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병식 대가면장은“클린 꽃밭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환경지도자 회원분들께 격려의 인사를 드리며 주민들이 나부터 실천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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