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난 2일 이희진 영덕군수, 다문화센터직원, 다문화가족 30여명이 함께 참여,『사랑은 나누고 정을 더하는 송편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송편 만들기 행사는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족에게 추석과 송편의 의미와 유래를 알려 한국문화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가족 간의 소통을 통해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한 다문화가족 주부는 “한국의 전통 명절음식을 직접 만들면서 한국의 전통을 이해하고 가족과도 더 가까워짐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우리고유의 명절 음식인 송편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우리 지역사회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우리 지역사회에 최대한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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