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635억원보다 830억원(7.8%) 증액된 1조1465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경주시가 편성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를 보면 일반회계가 640억원이 증가된 8775억원, 특별회계는 190억원이 늘어난 2690억원이다.규모가 늘어난 주요 원인은 국도비보조금 153억원, 지방세 30억원, 세외수입 33억원, 지방교부세 20억원, 재정보전금 10억원,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수입 394억원을 추가로 확보했기 때문이다.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감포 도시계획도로 개설 10억원, 양북 장항교차로 설치 10억원, 구길교 개체 20억원,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 건립 40억원, 이스탄불 in 경주 개최 6억원, 신라문화제 개최 10억원, 양남 주상절리 조망공원 부지 매입 5억원, 북천 고향의강 사업 20억원 등이다.한편 이번 예산안은 오는 11일에 개원되는 제198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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