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도시철도 이용편의 증진 및 안전운행 확보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추석연휴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전동차 4개를 편성해 비상대기하고, 동대구역 등 주요 혼잡 예상역에 청원경찰, 지하철경찰대를 증원 배치한다.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간부들로 편성된 현장점검반을 운용해 안전 저해요인을 사전에 보완할 예정이며, 연휴기간 24시간 상황반 운영과 함께 비상근무체제 유지로 비상사태 및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4일에는 달서좋은이웃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에게 위문품 전달 및 생일잔치 등 위문행사를 실시, 5일 동대구역 및 신남역에서 귀성객 및 도시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귀성 환영 및 도시철도 이용 감사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도시철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도 정을 함께 나눠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