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디지털 의사소통 시스템’을 8월말 구축 완료하고 연말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경북도의 업무방식이 확 바뀔 전망이다.‘디지털 의사소통지원시스템’은 각각의 업무시스템을 연계해 부서간 업무추진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을 추진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도정의 업무현황을 실시간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정책결정 지원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또 분산돼 있는 행정시스템 연계를 통해 통합검색 기능과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행정업무가 가능하며, 종이 없는 스마트 회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앞서 8월 28일 간부회의시‘디지털 의사소통 시스템;주요 기능을 재점검하기 위해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간부공무원들이 시스템 사용에 따른 일하는 방식 개선에 먼저 솔선수범하고, 부서 간 칸막이 없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시스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한편, 시범운영 기간에 공무원들의 새로운 업무방식에 대한 추가 부담을 최소화하고 이번 도입된 시스템이 공직문화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하는 등 시스템에 대한 공감.이해도를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디지털 의사소통지원시스템’은 안동.예천 신도청 시대를 맞아 스마트 행정을 구현함으로써,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나아가 도민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디지털 의사소통지원시스템’은 내년 1월 정상운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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