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산림자원개발원은  2일 참가하는 화북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2014년 하반기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한다.이날 유아숲체험은 간단한 인사와 함께 몸풀기 체조, 주의사항들을 설명한 뒤 곤충관찰, 땅따먹기, 나뭇잎과 나뭇가지를 이용한 새집 만들기, 새알 품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유아의 오감을 자극해 정서 함양과 체력 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올해 상반기 유아숲체험에는 새싹어린이집, 안동어린이집, 알곡어린이집, 우리어린이집, 화북어린이집 등 정기형 프로그램과 인터넷으로 신청을 받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53회 1,700여명이 참가했다.하반기에도 새싹어린이집 등 5개 어린이집이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에 참가할 계획이며, 체험형 유아숲체험프로그램은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 홈페이지(http://www.gbforest.go.kr) 신청을 통해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개발원에서는 갑작스런 비나 기온 변화에 대비하고 모임장소로도 활용이 가능한 대피소가 조성돼 있으며, 흙놀이, 줄타기, 나무그네 등 아이들이 숲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숲속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박태룡 도 산림자원개발원장은 "유아는 우리의 미래다."며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유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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