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4일 오전 10시 두류1·2동 주민센터 현장민원실에서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안전마을 주민자치활동 발대식을 개최한다.  두류1·2동 안전마을 주민자치활동 발대식은 민선6기 새로운 시작과 함께 든든한 이웃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 공동체 조성을 위해 두류1·2동 안전마을협의회 주관으로 기관, 단체 및 주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지난달 27일에는 안전마을 마을일꾼 30명을 구성, 마을공동체 분위기 조성과 민·관 협력형 주민자치활동 등을 시범적으로 추진, 달서구 전지역으로 안전마을 만들기 확산 활동에 나서고 있다.  세부적인 활동 내용으로 ▷주민계도활동으로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 생활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환경정비활동으로 불법간판, 전단지 부착 제거, 마을 대청소를 정기적으로 추진하며, ▷자율방범활동으로 취약지 야간 순찰, 청소년 지도, 위해환경 요인 감시활동 등을 실시한다.   한편,  달서구 두류1·2동은 지난 3월  안전마을 만들기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4월 주민 설명회 및 서울시 안전마을 비교 견학, 5월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안전기관, 학교 등이 참여한 ‘안전마을 만들기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상호토론을 통한 다양한 주민아이디어 발굴과 대책마련 등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달서구는 주민 아이디어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지난 6월 종합적인 마을안전계획을 세우고, 7월부터 안전마을 홍보와 안전도시 만들기 업무협약 등 마을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마을의 안전쉼터와 CCTV 설치 등 범죄예방 환경정비사업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박영준 두류1, 2동 안전마을협의회 위원장은 “이번 두류1·2동 주민자치활동 발대식을 계기로 주민 스스로가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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