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 간부공무원 12명은 추석을 앞두고 보림노인무료급식소(서대구로 41길 10 소재)를 찾아 특별자원봉사를 실시했다이번 자원봉사는 과장급 이상 간부들로만 구성된 자원봉사자 들로 이들은 3일 11시 급식소를 찾아 소외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배식, 설거지, 청소 등의 봉사활동 펼쳤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나눔의 복지서비스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제도나 행정만으로는 충족시킬 수 없다”면서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이번 자원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많은 직원들이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해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건강한 서구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