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2013년 지방재정 공시`를 지난달 29일부터 서구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지난 한해 살림살이 공개에 들어갔다.이번 공시에 포함되는 내용은 2013년 대구서구의 총량적 재정운영 결과인 10개분야 46개 세부항목의 공통공시와 구의 특수여건을 고려해 추진한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업인 희망마을만들기사업 등 4개 사업이다.2014년도 지방재정공시는 정부3.0의 정보공개 방침의 일환으로 행사·축제 공개대상 사업이 기초자치단체는 5,000만원에서 1,000만원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그 결과 세부항목이 7개에서 17개로 세분화해 공개됐으며, 1000만원이상 수의계약현황도 공개가 추가됐다.공시자료에 따르면 2013년 서구의 총 살림규모는 전년대비 230억원이 증가한 2,302억원으로  이중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504억원(서구주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은 12만원)이고 지방교부세 및 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1,753억원이다.이동중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지방재정공시를 통해 지역주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재정운용의 투명성을 높여 서구의 재정이 더욱 건전하게 운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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