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일,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아이디어 경연대회인 2014 무한상상과학탐구서바이벌대전 본선 진출 16개팀을 발표했다. 본선 진출팀은 김천시 7팀, 포항시 5팀, 경산시 2팀, 구미시 1팀, 문경시 1팀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회예선은 경북도 내 초·중·고생이 1명 이상 포함된 2인 이상의 참가팀을 대상으로 지난달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김천녹색미래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 포항시, 구미시, 울릉군 등 9개 시?군 122팀이 신청 접수한 것으로 집계돼 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회인 것을 감안하면 기대이상의 팀이 참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본선 진출팀 선정에 따른 대회심사는 분야별 전문가인 교수, 연구원, 전·현직 교장, 변리사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심사위원들이 참여했다. 심사방법은 창의적 탐구성, 과학적 탐구성, 실현가능성 등 3개 분야 90점 만점으로 최고점수와 최하점수를 제외한 나머지 점수를 합계, 높은 점수 순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또한, 본선 및 결선대회는 오는 21일과 다음달 18일에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세미나실에서 각각 개최된다. 안민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예선신청 접수결과를 통해 경북도내 초중고생들이 과학적 무한상상력과 창의적 사고 등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본선과 결선대회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시민들과 학교 등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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