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는 추석연휴 기간 중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태세 구축을 위해 5일부터 11일까지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특히 이번 추석은 대체 휴무제 시행으로 연휴가 늘어 들뜬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 각종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한다.이번 특별경계근무에서는 ▲대형화재대비 광역출동태세 확립 ▲ 화재취약대상 기동순찰 강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근무 및 당직상황책임관 직급 상향 ▲경찰, 군부대 등 긴급구조지원기관 출동체계 확립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경산소방서에서는 4일 옥산2지구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 일대에 경상북도 소방본부와 합동으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상구 폐쇄와 같은 불법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관리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한다.또한 연휴기간 경산역 등 다중운집장소에 119구급차량을 전진 배치해 귀성객들의 안전과 만일의 재난사고나 응급환자발생시 신속한 긴급대응체계를 구축한다.이구백 경산소방서장은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긴만큼 직장과 가정의 전기, 가스 등 화재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소방관서에서도 특별경계근무기간중 예찰활동을 강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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