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역 여성들의 전문 교육기관인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새롭게 단장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칠곡군여성인력개발센터는 1998년도 개소해 그동안 건물 노후와 누수로 교육장 일부를 사용하지 못했으나, 이번에 사업비 1억5천만 원을 들여 2개월간의 지붕누수방지공사와 건물내부공사 및 도색 등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지역의 경력단절여성들이 새롭게 마련된 배움의 장에서 편안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민선 6기 공약인 일자리 창출사업에도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류미하 칠곡군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이번 공사로 여성친화도시를 계획하고 있는 군의 비전에 부합하고,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칠곡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한 자격증 및 취·창업 대비반, 국비지원 직업훈력교육과 생활문화교양강좌, 이외에도 어린이강좌, 직장인을 위한 저녁주말강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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