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는 5일 국회의원, 구청장, 시·구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물실버복지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개관식은 식전행사와 함께 테이프 컷팅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수성구 범안로 99(범물동)에 위치한 범물실버복지센터는 수성구 어르신의 건강하고 밝은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연면적 1,791.51㎡,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지난 5월 준공됐다.1층은 경로실버식당, 사무실, 상담실, 2층은 교육실, 서예실, 당구장, 탁구장, 3층은 강당, 물리치료실, 장기바둑실, 휴게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범물실버복지센터는 수성구 지역 거주 만60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한 결과 2천200명의 어르신들이 회원으로 등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이달 1일부터 가요교실, 하모니카, 요가, 스포츠댄스, 건강체조, 생활영어, 중국어, 서예 등 34개의 문화, 음악, 건강, 스포츠, 어학 등 분야의 문화교육강좌를 운영하는데 1천500명이 참여하고 있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범물실버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이 꿈과 희망을 함께 호흡하며 즐거운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는 행복한 복지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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