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에서는 6일부터 10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관내 병의원 62개소와 약국 95개소를 당직의료 기관 및 당번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남구보건소에서는 의사와 간호사 등 5개반 30명으로 진료반을 편성, 환자 진료 및 병의원, 약국을 안내하고 응급환자 후송에 대비해 구급차도 대기시켜놓을 방침이다. 또 지역응급의료센터 및 의료기관인 경북대학병원 과 영남대학병원, 가톨릭병원 등 13개 병원에서 전문의들이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는 등 추석 연휴기간 동안 주민들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664-3601,664-3608)나 남구청 홈페이지(http://www.nam.daegu.kr)에서 자세히 알 수 있다.임병헌 남구청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과음과 과식을 피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물을 섭취하는 등 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 즐거운 연휴기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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