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각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비상방역 대책반을 운영한다. 시 비상방역 대책반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 명절음식 공동섭취로 인한 집단설사,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와 아프리카에서 발생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병 등 각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질병관리본부-시-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조치를 한다.특히 에볼라 바이러스병 발생에 대비해 대구의료원에 환자치료를 가동준비, 해외 입국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연휴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http://travelinfo.cdc.go.kr)를 방문해 여행 목적지에서 유행 중이거나 주의해야 할 질병정보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발열, 설사, 구토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입국 시 검역소에 신고하거나 입국 후 증상이 있을 경우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김영애 시 보건정책과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철저한 손 씻기와 음식물은 익혀서 섭취하고 음용수는 끓여서 마시는 등 감염병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것"을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