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서문시장을 비롯한 공영주차장과 학교·관공서 등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을 4일간 무료 개방한다. 추석 연휴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무료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서문주차 빌딩을 비롯한 시 소유 공영주차장 80개소, 구·군 소유 공영주차장 64개소와 관공서 및 학교의 부설주차장 371개소이다.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시는 무료 개방되는 주차장과 주변의 환경을 개선하고, 안내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해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돕는다.시는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오는 7일까지 전통시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적발위주의 단속에서 계도와 소통위주 단속으로 완화, 민·관 합동으로 주차질서 계도요원을 배치한다.권오춘 시 교통국장은 "시민 편의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무료개방과 주·정차단속을 완화하는 만큼, 시민들이 전통 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이라며 "주차장 이용객은 주차질서 지키기, 주차장 시설물 보호, 쓰레기 되가져 가기 등 선진 주차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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