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EIP 경북사업단과 경북도는 지난 12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3단계 EIP(생태산업단지구축사업)사업 추진 설명회를 갖고 내년부터 추진되는 3단계 경북 EIP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단계 경북 생태산업단지구축사업(EIP)에 대한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들의 호응과 자원재활용 등 환경적 효과 및 기업의 경쟁력 제고, 경제적 효과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3단계 사업에서는 ‘산업단지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스마트 에코사회 실현’이란 비전과 함께 자원의 절약 및 환경친화적인 자원순환 산업단지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경북도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EIP 경북사업단과 함께 2단계 EIP사업을 포항 철강산업단지, 구미 국가산업단지, 경주 외동산업단지, 칠곡 왜관산업단지, 고령 다산1?2산업단지 등 총 6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해 왔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경북도를 비롯해 구미시, 경산시, 문경시,  경주시, 상주시, 안동시, 영천시, 포항시, 고령군, 군위군, 영양군, 칠곡군 등 경북지역 지자체 담당자들이 참석, 3단계 EIP사업 추진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경북도는 2단계 사업의 성과에 힘입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내년부터 시행될 3단계 EIP사업(2015년~2019년)에 기존 6개 단지를 10~15개로 확대, 다양한 폐부산물, 에너지, 용폐수 등을 자원화하는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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