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사회적 관심, 삶의 질에 관한 사항 등 시민들의 주관적 관심사를 파악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 동안 2014년 안동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일련의 교육 과정을 통해 훈련된 조사원 21명이 관내 63개 표본조사구 1,260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주와 만 15세(1999년 9월 14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1대1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시민의 전반적인 생활과 소득, 의식수준, 관심사, 여가활동 등 총 46문항으로 조사결과는 올해 12월경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복지정책수립과 시정평가, 지역발전 방향 제시 등 행정시책의 기초로 활용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회조사가 성공적으로 수행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해당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고 밝혔다. 특히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개인정보는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도록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철저히 보호돼 조사대상 가구에서는 조사원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