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영덕군민회관에서 9월 영덕군민교양대학을 개최한다. 초청 강사는 최근 TV와 출판계에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철학자 강신주씨로 영덕군민들에게 “자기 감정의 소중함”이라는 화두를 던지고 잃어버린 자아를 찾는 성찰의 길을 인도할 예정이다. 철학박사 강신주씨는 일상생활에서 흔하지만 풀어내기가 쉽지 않은 사랑, 감정, 욕망 등과 같은 삶의 중요한 요소들을 철학의 대상으로 삼아 많은 강연, 저작 활동을 통해 흔히들 어려워하고 낯설어하는 “철학”을 대중 속으로 깊이 끌어들이는데 큰 역할을 했던 소위 인문학 열풍의 주역이다.  강신주 강사는 현재 연세대학교, 경희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SBS힐링캠프, 지식나눔콘서트,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 EBS 북카페 등 활발한 방송활동과 ‘강신주의 감정수업’, ‘강신주의 다상담’, ‘강신주의 고전콘서트’, ‘강신주의 노자 혹은 장자’ 등의 저작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고 전국 각지의 강연요청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신주 강사의 강의를 통해 군민들이 많이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 많은 군민들의 참석을 부탁했다. 한편 남은 하반기에 영덕군민교양대학에서는 인문학을 주제로 깊이가 있으면서도 재미가 있는 강좌를 2회 더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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