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와 경북도와 공동으로 2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5 세계물포럼과 관련해 물의 중요성과 물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응모기간은 15일부터 오는 12월20일까지 3개월간 `소중한 물, 생명의 물` 등 물과 관련된 주제의 작품이면 국내외에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당선작은 내년 1월30일 2015 세계물포럼 공식 사이트(http://worldwaterforum7.org)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대상 1점(300만 원), 최우수상 2점(각 200만 원), 우수상 3점(각 100만 원) 등 총 40개 작품을 선정한다.보다 자세한 행사 안내와 접수는 2015 세계물포럼 공식 사이트 내 문화행사 코너에서 확인 가능하다.수상작은 국내외 사진 전문작가가 출품한 70여 점과 함께 내년 3월 서울 청계천광장이나 세계물포럼 기간 중 개최 장소인 대구 엑스코(EXCO)와 경주 하이코(HICO)에 전시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내년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로 시가 물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사진 공모전뿐만 아니라 어린이 그림그리기, 벽화거리 조성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밝히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세계물포럼은 3년마다 개최되는 지구촌 최대 물 관련 국제행사로, 내년 세계물포럼에는 각국의 정부수반을 포함한 국가기관, 국제기구, 기업, 학계, NGO, 시민, 언론인 등 170여 개국 약 3만 5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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