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구합창대제전이 내달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내달 7일 인천시립합창단의 개막 연주회를 시작으로, 원주시립합창단, 안산시립합창단, 대전시립합창단이 출연, 폐막공연이 있을 11일 대구시립합창단이 출연한다. `현대합창의 음악세계`라는 주제로 각기 다른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합창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인천시립합창단 개막공연, 대구시립합창단 폐막공연·개막공연은 윤학원의 지휘로 인천시립합창단이 출연해 메나리, 팔소성 외 다수의 한국합창곡을 연주한다. 대구시립합창단의 제126회 폐막 공연에서 미국의 현대 합창 작곡가 에릭 휘태커와 아론 코플랜드를 집중 조명한다. 내달 8일 정남규의 지휘로 원주시립합창단이 바흐와 현대 모테트, 한국합창을 연주한다. 9일 에는 안산시립합창단이 박신화의 지휘로 마그니피카트를 연주하며 소프라노 강혜정이 독창자로 나선다. 10일 빈프리트 톨이 이끄는 대전시립합창단이 로시니의 작은 장엄미사 전곡 연주가 있다. 대구합창대제전을 알차게 즐길 관객은 패키지 티켓을 이용하면 된다. 4개의 공연을 모두 볼 수 있는 하모니 패키지와 두 개의 공연을 선택할 수 있는 보이스 패키지가 있으며, 하모니 패키지는 50% 할인된 가격인 2만원, 보이스 패키지는 1만 4000원으로 30% 할인 적용 받을 수 있다. 두 상품 모두 토요일 대구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는 제외되며, 전화(합창단 053-250-1493, 디지티켓츠 053-422-1255)로만 예매가능하다. 개별 예매는 대구시민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1544-1555) 홈페이지와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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