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는 미취학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바람직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서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일 2회 공연으로, 10시 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11시 30분부터 12시 10분까지 2회 공연하는데, 미취학 어린이들의 식생활 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가족 뮤지컬 ‘피노키오야 안 돼!’에선 명작 캐릭터들이 등장해 어린이들의 웃음을 터트리게 하고, 감동적이면서도 교육적인 내용으로 구성됨으로써 어린이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해 모두가 만족하는 최고의 가족 뮤지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의 주요내용은 ▲패스트푸드 및 인스턴트식품, 편식의 문제점 알리기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자원낭비 및 환경오염 방지의 중요성 ▲간소한 상차림 문화 ▲먹을 만큼만 덜어 남김없이 먹자는 음식문화개선 운동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세운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현재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식품에 익숙해져 있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음식문화를 접하게 됨으로써 잘못된 식습관과 식생활을 스스로 되짚어 보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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