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립나무병원이 인터넷을 통한 홈페이지(http://tree.daegu.go.kr)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웹(http://tree.daegu.go.kr/mobile) 등 온라인 진단서비스를 16일부터 시작한다.지난 3월 개원한 대구공립나무병원은 생활권 수목에 대한 각종 병해충 피해, 대기오염 및 이식불량으로 인한 피해 등 그동안 60여 건의 수목피해에 대해 무료로 원인을 진단하고 처방했다.이번에 인터넷 나무병원을 열고 온라인으로 나무에 발생한 이상 부위 사진 첨부와 수목진단 의뢰서 작성으로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특히 누구나 휴대하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해당 피해 수목의 사진을 어디서나 바로 촬영 하고, 모바일 웹의 수목진단 의뢰하기에 접속을 하면 쉽게 문의를 할 수 있어 앞으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목진단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창에서 대구공립나무병원을 검색하면 나타나는 모바일 웹 주소를 클릭하거나, 주소창에 http://tree.daegu.go.kr/mobile을 직접 입력하면 된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웹 사용안내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바로 모바일 웹으로 접속이 가능하다.소나무재선충병 미감염확인증 발급에 대한 신청서 서식 등 관련 자료도 내려받을 수 있으며, 병해충 자료 등의 유익한 정보도 검색할 수 있다.남정문 시 수목원관리사무소장은 "우리 생활 주변의 수목과 식물에 이상현상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온·오프라인으로 대구공립나무병원(053-640-4160)에 문의해 무료로 전문적인 상담과 처방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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