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환경기초시설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3회 운영한다.환경시설 견학은 생활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재활용가능자원 분리 배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정주부, 일반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 체험함으로써 쓰레기 감량 실천과 재활용 등 환경에 대한 의식 전환을 위해 마련됐다.현장견학 코스는 남구청을 출발, 재활용선별장에서 재활용품 선별 처리과정, 재활용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에 이어 선별장 작업현장을 직접 둘러 보며 일상생활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이 어떻게 선별되고 재활용되는지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된다.또 환경자원사업소 매립장으로 이동, 환경보호 동영상을 시청하고 현장에서 매립방법 , 불법쓰레기 배출실태 등을 직접 보고 쓰레기 감량의 필요성을 체험한다.견학일정은 25, 26. 30일 3차례 실시된다. 특히, 30일에는 초등학생들이 시설견학 후 쓰레기줄이기를 주제로 글짓기대회를 개최한다.남구청은 25, 26일 일반인 환경기초시설 견학 참가자 80명을 모집하며, 견학을 희망하는 주민은 남구청 녹색환경과(664-2914)나 동 주민센터로  17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임병헌 남구청장은 “현장체험을 통 쓰레기 문제 및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활쓰레기 분리배출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각 가정에서 재활용품을 철저하게 분리하고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어 나가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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