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안동예술제가 17일부터 5일 동안 경북 안동시 웅부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예술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동지회와 한국무용협회 안동지부를 비롯한 5개 산하단체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사한다.첫날 오후 6시에는 `안동역에서`라는 대중가요로 큰 인기를 끌고 트로트 가수 진성을 비롯해 초청 가수신동, 대북 공연팀인 이락무용단의 화려한 공연이 마련된다.매일 오후 7시30분에는 한국무용협회 안동지부가 준비한 `춤…사랑에 물들다` 정기공연과 오페라 `사랑의 묘약`, 시민음악회, 창작뮤지컬 `책벌레가 된 멍청이`, 국악공연 `젊은 풍류 그리고 온(穩)`이 준비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안동예술제가 시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감흥을 선사하고 안동을 문화도시로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