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9월 20일에서 21일까지 양일간 본리어린이공원과 달서구립본리도서관 일원에서 민선 6기 새로운 출범과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주민들이 서로 책을 나누어 읽는 독서문화생활 수준을 높이고 어질고 선한 세상 달서를 조성하고자「제2회 달서-북(Book)소리 축제」를 개최한다.「제2회 달서-북(Book)소리 축제」는 서로 책을 나누어 읽음으로써, 향기에 취해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파한다는 취지의 슬로건으로 대구경북지역에서 책 관련 축제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린다.평소 독서문화생활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주민들까지 아울러 ‘책(Book)’으로 하나 되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고자 28개 유관기관 및 대구출판인쇄정보밸리, 작은도서관의 재능기부와 봉사의 마음으로 힘을 모아 36개 다양한 체험부스와 삼색떡가래 커팅, 시와 뮤지컬의 만남, 독서감상화대회, 도서무료교환전, 동극(인형극)공연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였다.9월 20일(토)에는 윈드오케스트라, 사물놀이(비나리), 소년소녀합창 등의 음악공연과 삼색떡가래 커팅으로「제2회 달서-북(Book)소리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주민관심 유발과 화합 분위기를 조성한다.이어 어린이들의 책에 대한 생각과 감상을 표현하고 솜씨를 맘껏 뽐낼 수 있는 독서감상화대회와 색다른 방법과 음악을 통해 시의 내용을 소개하고 감상하는 詩와 뮤지컬의 만남, “두근두근 내인생” 김애란 작가 초청 강연회도 갖는다.9월 21일(일)에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 등으로 축제분위기를 이어가며, 김희수 작가를 초청하여「책과 배려 깊은 사랑이 행복한 인재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부모들에게 유익한 강연을 가지며, 어린이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주고 도서의 내용을 정독하고 퀴즈를 풀어봄으로써 독서능력을 향상시켜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독서골든벨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한, 축제 양일간 36개 체험부스를 마련하여 즐겁고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육이 이루어지는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영원한 사랑 무궁화와 함께, 점자도서, 다문화 랭기지북과 함께하는 컬러풀 스토리, 우리동네 도서관지도만들기, 책 속 구절을 이용한 작품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아울러 대형낙서관조성(4m×2m), 도서관 동아리 회원들의 책스토리 연출(소망나무 달기 등 공원나무 20그루에 책소재 작품 연출), 북디자인 77점, 고전부문 원화 등이 전시되어 책에 대한 색다른 경험으로 감동과 독서문화활동을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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