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주농협 수출단지(대표 전희영)는 지난 15일 상주시 모동면 이동리 포도수출단지 선과장에서 회원농가와 수출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도 50톤의 미국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한 1억 6천만 원 상당의 캠벨 50톤은 수출회사 NH무역(대표 김병원)을 통해 미국으로 수출되며, 서상주농협 수출단지에서는 지난해 23만 달러 70여 톤을 미국, 싱가폴, 홍콩, 말레이시아 등 4개국에 수출한 바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선적식에서 농가들을 격려하고 “올해는 모든 농작물에서 대풍이 들어 세계로 수출을 많이 하는 것이 내수가격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국제규격에 적합해야 수출할 수 있는 만큼 재배기술 향상과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큰 몫을 다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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