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로 예정돼 있는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제17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행사 개최지로 구미가 최종 확정됐다. 이 행사는 세계 68개국 130개 지회 6,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구촌 해외한인 경제네트워크 World-OKTA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이번 행사개최 시기는 내년 4월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동안 구미코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 행사는 세계 각국에 있는 지회 회장단과 임원진 및 회원 등 약 500여 명이 모여 상호 네트워크 구축과 글로벌 경제동향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해외동포 바이어를 통한 모국상품 수출진흥과 한국상품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구미시의 「제17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행사 유치는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연이은 쾌거로 대규모 국제행사의 운영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며 구미의 위상과 품격이 한층 글로벌화 돼가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이 행사에서 구미시는 지역 중소기업과 협회 회원사간의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해 기업별 부스를 설치, 수출상담회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도 적극지원 할 계획이며 풍부한 산업인프라의 차별성을 바탕으로 투자유치 환경 설명회를 개최해 경쟁력 있는 산업도시 구미의 투자여건과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남유진 시장은 이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국제사무국을 방문해 상근부회장과 심도 있게 면담하는 등 다각적인 유치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세계 한상과의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주도적으로 해외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 다변화 방향을 모색해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지원방향의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