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실시설계 용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실시설계를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으로 완벽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1년간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농촌이해, 농촌적응, 농업 창업과정 실습 및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체험공간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장욱현 시장을 비롯한 영주시의원, 지역귀농전문가, 관련공무원, 용역업체 관계자 등 25명이?참석한 가운데, 설계용역의 전반에 대해 용역기관인 ㈜서린건축으로 부터 설명을 듣고 참석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실시설계에 반영하기로 했다. ?영주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로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시점에 맞춰 전국에서 최초로 영주시 아지동 233-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 실습농장과 교육관을 포함한 총 30세대규모로 건립하는 사업으로서 초기단계 귀농인의 실패를 예방함과 아울러 지역의 인구증가와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송인홍 농정과수과장은 “오늘 보고회에 논의된 의견을 반영, 전국 최초로 건립되고 있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로운 귀농 수요에 대한 체험과 실습을 통한 체계적인 귀농 방향 제시로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 농촌지역 활성화 및 타 지역에 귀농정책의 파급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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