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수륜면은 성주군에서 처음으로 읍·면단위 복지협의체(민관협의)를 구성, 기관·단체장을 중심으로 한 12명의 위원에게 지난 15일 오후2시 위촉장을 수여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최근 몇 년간 복지지출의 빠른 증가에도 불구하고, 송파 세모녀 사망사건과 같은 복지사각지대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보다 촘촘한 민관 협력이 필요한 실정으로, 사각지대 상시발굴 및 자원연계로 취약계층 보호 및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수륜면 김재옥 복지위원 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우리가 찾아보고, 보다 많은 서비스를 연계하며   지역 내 기관단체장들과 지원방법을 고민할 수 있게 돼 참 기쁘다.”며 향후 협의체 운영에 큰 관심을 가졌다. 강영석 수륜면장은 “우리 수륜면이 오는 10월 12일 제1회 성주가야산  메뚜기잡기 체험행사도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며 성주군에서 청정 환경을 뽑내는 수륜면에서 모든 주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복지협의체가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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