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6일 오후 2시 알천홀에서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개최를 위한 범시민 결의대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 및 심포지엄은 20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성공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제고해 내실 있는 행사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전문가 및 시민들은 닷밀퍼포먼스의 물포럼 창작 미디어를 관람한 후 성공개최 결의 세레모니를 펼쳤다.또 ‘경주의 물’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김정득 (주)에싸 부사장이 진행했으며, 위덕대학교 박홍국 교수는 ‘신라의 물과 금생여수(金生麗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청중들의 많을 관심을 받았다.또한 세계물포럼 행사기간 중 국·내외 3만5000명에게 제공할 물 관련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윤태열 그린경주21협의회 사무국장은 ‘물과 함께 떠나는 경주 역사 여행’을, 김정득 ㈜에싸 부사장은 ‘지역의 수(水)처리 기술현황 및 발전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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