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대구서부보호관찰소는 16일 사회봉사 국민 공모제를 통해 일손을 요청받은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의 농가에  직원 및 사회봉사 대상자 5명을 투입, 마늘종자 선별작업 등 지원활동을 펼쳤다.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법무부 소속 전국 보호관찰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일손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국민공모제 신청자 김씨는 "일손이 부족해 고민하던 차에 국민공모제라는 것을 알게 돼 신청하게 됐다. 도움을 받아 매우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사회봉사 대상자 정모씨는 “날씨도 덥고 힘들었지만 고마워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고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대구서부보호관찰소는 올해 들어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소외  계층 및 복지시설 지원, 영세농가 일손돕기 등에 총 34회에 걸쳐  연인원 480여명의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했다. 대구서부보호관찰소  한장수 집행과장은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민분들은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www.cppb.go.kr) 홈페이지에 접속, 인터넷 신청을 하거나 관할 보호관찰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심사를 통해 사회봉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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