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19일 오후2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제14회 남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남구주민자치위원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남구 13개 동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 동안 연마한 기량을 발표하는 자리로 참가자를 비롯한 주민 650여 명이 참여한다. 해를 거듭할수록 기량이 발전하는 모습을 선보인 경연대회는 올 해 14회째로서 더욱 향상된 기량으로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은 물론 우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남구청에서는 관내 13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13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4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정복희댄스팀’의 라틴댄스공연과 지난해 대구시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봉덕2동 하모니카교실’의 하모니카 연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는 제24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기호씨에 대한 시상에 이어 댄스, 요가, 민요, 가요, 한국무용, 크로마하프 연주 등 각 동 주민자치센터별로 1개팀씩 13개 참가팀의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경연결과 성적이 우수한  1, 2위팀은 8개 구,군에서 선발된 팀들과 10월에 있을 대구시 경연대회에 출전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아울러한효익마술사단의 중국변검 공연과 초청가수(이병철,  박미영, 채환)의 축하공연으로 대회의 흥겨움을 더하며,  대회에 앞서 공모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체험사례` 사전심사 결과 최우수 입상작의 체험사례 발표와 함께 경연부문 및 체험사례부문 시상식을 가진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선보이고 이 무대로 인해 주민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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