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선진 자동차 문화 정착을 위해 18일 오전 10시,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자동차 문화교실’은 자동차 자가 점검과 차량관리 능력 향상 등 교통안전을 생활화해 선진교통문화를 정착키 위해 마련됐다. 초보(여성)운전자와 안전?경제운전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의 전문인이 강의를 진행한다. 총 6시간의 강의에서 오전엔 에코드라이빙, 경제운전 요령, 안전운전 상식과 방어운전, 교통관련 법규 및 교통사고 처리요령에 대해 3시간, 오후엔 손쉬운 자동차 점검정비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에 3시간이 각각 배분돼있다. 교육을 종료하면 교통안전공단에서 교육생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유럽 등 선진외국에선 자동차 부품교환 등 간단한 정비는 운전자가 직접 하는 만큼, 이번 교육으로 지역 운전자들이 복잡한 차량구조에 조금이나마 친숙해지고 안전운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교통과(☎665-30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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