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와 대구시는 17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2014 권역별 지역공동체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공동체 구현을 위해 지역의 학계 및 연구기관, 현장활동가, 자치단체 담당공무원 등 각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패널들 간의 다양한 정보교환과 토론의 장을 마련코자 개최된다.지난 6월 19일 안전행정부에서 개최된 제1회 지역공동체 활성화 포럼에 이어 안전행정부가 지방의 지역공동체 활성화 추진을 위해 권역별로 총 3회에 걸쳐 지역공동체 활성화 포럼을 개최, 지난 2일 광주시와 공동개최를 시작으로 4일 대전시에 이어 대구시에서 이번 포럼을 개최한다.행사 첫 순서로 (사)커뮤니티와경제 김재경 소장의 기조강연과 안전행정부 고광완 지역공동체과장의 지역공동체 활성화 추진전략 소개 및 5개 시·도에서 지역공동체사업 추진 우수사례를 발표한다.이어 `지역공동체 활성화 관련 정부와 지자체의 추진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 토의와 함께 포럼 참석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제도적 기반 마련 차원에서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법`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안전행정부 허언욱 지역발전정책관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 차원의 각종 사회문제가 극복되고 해결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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